어울아트센터가 한낮의 음악회 '정영주&정다희 쏭앤톡!!(SONG&TALK)'을 28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 위에 올린다.
'한낮의 음악회'는 저녁 시간에 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평일 낮 시간에 공연을 진행하는 어울아트센터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이번 '정영주&정다희 쏭앤톡(SONG&TALK)'이 그 첫 번째 시리즈다. 유명 뮤지컬 넘버, 영화 OST는 물론 다양한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정다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정영주는 데뷔 29년 차의 뮤지컬 1세대 배우로,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뮤지컬 배우이다. 정다희는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펜트하우스 3'에 출연한 배우로, 이 밖에도 다양한 영화와 뮤지컬 등에 출연했다.
이들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영화 OST, 다양한 명곡들을 펼친다. 먼저 정연주가 'Greatest LOVE of All'(휘트니 휴스턴)을 시작으로 ▷지금이순간(뮤지컬 지캘앤하이드) ▷다내꺼야(뮤지컬 팬텀)를 부르고, 정다희가 뒤이어 'Saving All My Love for You'(휘트니 휴스턴)과 'A New Life'(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은 It's Rainning Man(더 웨더걸스)를 두 배우가 듀엣으로 부르며 장식한다.
한편 오는 8월에는 '한낮의 음악회' 2번째 시리즈로 아기의 웃음소리, 울음소리까지 모두 포용하는 음악회 '아가랑 콘서트'가 진행되고, 오는 11월에는 JTBC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린데만'이 피아니스트로 참여하는 '다니엘 린데만 콰르텟 콘서트'가 예정돼있다.
관람은 전석 1만5천원(브런치 포함), 8세 이상 입장 가능, 053-320-5120.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