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미디언 김민경, 고향 대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22일 시청 산격청사 방문해 기부…대구시 홍보대사로 재위촉

코미디언 김민경 씨가 22일 대구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시 제공.
코미디언 김민경 씨가 22일 대구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시 제공.

TV 예능 프로그램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미디언 김민경 씨가 22일 고향인 대구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대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대구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시는 이날 시청 산격청사를 찾은 김 씨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김 씨는 "대구는 외롭거나 지칠 때 힘이 돼 주는 든든한 고향"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매력적인 고향 대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씨는 '위장취업', '골 때리는 그녀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에서 운영하는 미니특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기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육성 등 지역 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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