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 인생을 걸었다. 진미에 진심을 바친다."
경북 구미시의회 이상호(60·더불어민주당·구미시 자 선거구) 의원이 내세운 의정활동 포부다.
이 의원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작은 문제나 민원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구미시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라면 조례 발의 등 전방위적인 '해결사'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에 관심이 많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각종 안전사고로 관리 의무가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제265회 임시회에서 '구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길가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 전동 이륜평행차 등을 일정한 주차 공간에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을 마련하고, 무단 방치 금지 및 이용자와 사업자의 준수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그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관광지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제263회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행 좌석버스 도입을 통한 도심간 이동시간 단축 및 이동 효율성 제고',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순환버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침체된 공단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구미에 국내기업과 외국인의 투자유치를 위한 재원 확보에 관한 조례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이 의원은 6명의 의원이 구성한 '자치법규 연구회'의 대표의원을 맡아 구미시의 위탁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각 위탁사업의 근거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상호 의원은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건전한 견제와 상호 발전적 관계로서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기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구미시를 위해 일할 것이며 항상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