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이 교육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
교육부는 소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사업별 추진성과로 나눠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대한 기관별 이행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KASFO는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 정책에 맞춰 과감하고 적극적인 경영개선으로 혁신방안을 자체적으로 발굴해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대한 이행 노력과 재무예산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조직과 인력의 효율화, 정·현원차 축소, 예산 절감 등을 추진한 결과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에 부여되는 가점에 대해 평가 대상 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다.
또한, 사학진흥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KASFO는 목표수익률을 초과해 운용수익률을 달성했고, 건전하고 효과적인 기금 운용으로 사립학교 재정 지원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실‧한계대학 구조개혁 및 경영개선과 관련하여 추진 로드맵 적시 수립, U-Archives(폐교대학 기록문서고) 완공, 폐교대학의 조속한 청산을 위한 행정지원 서비스 확대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등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사학진흥재단법'시행령 개정을 통한 폐교대학 청산지원 융자사업 최초 지원으로 폐교대학 교직원 체불임금 및 재학생 손해배상금을 변제했고, 지난 10년 간 기숙사비 인상을 최소화하여 전국의 대학 기숙사 신규공급의 62%를 담당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 재정정보 집계‧분석과 관련해 통계청 주관 자체품질진단 평가서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대학 재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서 그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KASFO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4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급감, 재정위기 등 대학이 직면한 위기와 불안을 타개하기 위해 KASFO의 역할에 충실해 사립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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