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지난해 개관한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개관 1년 여 만에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관한 발명체험교육관은 매년 1만3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경북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누적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북교육청은 관람객 10만명 도달 이후에도 꾸준한 체험 수요를 파악하고, 운영 방법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관람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주말 2회였던 일반 관람을 3회로 늘려 더 많은 체험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했고, 학교를 대상으로 6개의 신규 체험형 창의발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설 재방문에도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도 제공 중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체험물 교체로 또 오고 싶은 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발명체험교육관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연수를 통해 경북지역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인 경주 황리단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도 커 새로운 경주 관광명소이자 수학여행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만이라는 큰 숫자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발명체험교육관이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며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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