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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대구대 언어치료전공 박사과정생, ‘SSK 차세대사회과학자’ 우수상 수상

'말소리 장애아동을 위한 말처리 평가시스템의 개발과 적용'이라는 논문… 수준 높은 연구라는 평가

SSK 차세대 사회과학자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사진 왼쪽이 김지영 박사과정생, 오른쪽은 SSK 네트워킹지원사업단장 김종길 교수). 대구대 제공
SSK 차세대 사회과학자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사진 왼쪽이 김지영 박사과정생, 오른쪽은 SSK 네트워킹지원사업단장 김종길 교수). 대구대 제공

김지영 대구대 재활과학과 언어치료전공 박사과정생이 '제10회 SSK 차세대사회과학자 학술경진대회'에서 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SSK(Social Sciences Korea)-Networking 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이 대회는 사회과학 분야의 학문 후속세대를 대상으로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동기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학술경진대회다.

김지영 박사과정생은 '말소리 장애아동을 위한 말처리 평가시스템의 개발과 적용(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Korean-English Speech Processing Task(SPT) program for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은 발음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위한 말처리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한 것이다. 말처리 평가 시스템이란 말에 대한 지각, 음운 인식, 음운 저장같은 말처리 능력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디지털 평가도구다. 이 연구는 말처리 평가 시스템을 활용, 아동의 모국어 발음 문제뿐 아니라 외국어 발음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해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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