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소기업중앙회, 상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일급 10만4천708원

지난해 동기·하반기보다 각각 4.0%, 3.6% ↑

12일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 상공에서 촬영한 대구제3산업단지 전경.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12일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 상공에서 촬영한 대구제3산업단지 전경.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129개 직종) 평균 일급이 10만4천708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4.0%,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3.6% 상승한 금액이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15만2천242원을 받은 화학공학품질관리사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직종은 다이캐스트원으로 7만9천207원 수준에 그쳤다. 다이캐스트원은 금속 재질의 틀을 사용해 재료를 넣은 뒤 가열하고 압력을 가해 모형을 만드는 일을 수행한다.

작업반장과 단순노무종사원도 각각 12만5천583원, 8만6천303원으로 3만9천280원의 격차가 있었다.

통상적으로 일급은 기본급과 수당을 합한 금액을 근로 시간으로 나눈 다음 하루 기준(8시간)으로 곱한 금액이다. 이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계약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