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가 발표됐다. 오스트리아 빈이다. 글로벌 리서치조직인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을 꼽았다.
EIU는 문화·환경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빈의 문화와 역사를 이야기할 때는 합스부르크 왕가를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의 권력은 600년간 유럽을 좌우했으며 예술 분야에서 어느 도시도 따라올 수 없는 도시의 문화 파워를 형성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광대한 수집품을 집대성한 곳이 빈미술사박물관이다.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가운데 하나인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은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링스트라세(Ringstrasse·순환도로)가 만들어질 때 가장 먼저 지어진 건물이다.
빈에 이어 덴마크 코펜하겐,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캘거리, 밴쿠버, 스위스 제네바 등의 순이었으며, 아시아권에서 수위를 차지한 일본 오사카와 호주 멜버른도 전 세계 기준으로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서울은 100점 만점에 80점대를 받아,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평가 대상으로 꼽힌 173곳 가운데 60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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