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경북도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9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선정은 경북도가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을 비롯해 소각산불 발생 건수, 과태료 부과 실적, 임차 헬기 확보 등 산불방지 예방과 대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영덕군은 올해 중형 헬기를 임차해 골든타임 내 초동 대응능력을 높였고, 감시원 증원과 산불감시탑 확대 운영, 화목보일러 농가 재처리 점검 등을 통해 산불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불 발생 피해 최소화 및 산불홍보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봄철 산불예방 평가 상위 5개 시·군에 뽑혀 재정포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이번 상은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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