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원이 7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배우 정혜선(81·사진) 초청 강연을 연다. 기존에 이순재 배우가 강연을 펼치기로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변경됐다.
전형적인 한국 어머니상으로 자리매김한 정혜선 배우는 1961년 KBS 탤런트 공채 1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올해 62년차를 맞은 대배우다. 1961년 KBS 특집극 '그날이 오면'으로 데뷔해 지난해까지 133편의 드라마, 35편의 영화에서 열연했다.
정 배우는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를 주제로 62년의 연기 인생 스토리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행사 개막공연으로 인간문화재 박수관 명창(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의 동부민요 '치이야칭칭나네'와 백규림·김사랑 명창의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등의 민요가 연주된다.
행사는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053-563-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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