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환경교육으로 지방시대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기 위한 '환경교육 대전환과 경북형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도민 환경교육권 확대와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그린 경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환경연수원은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환경연수원은 탄소중립 모델학교 교원과정, ESG경영교육과정(기업체), 탄소중립실천전문가 과정, 탄소중립 모델학교 환경교육 등 53개 전 교육 과정에 탄소중립 이론 및 실천 교과를 반영했다.
또한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인 환경연수원이 기초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안동, 포항 등 두 곳에 대한 환경교육 공동체 구축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21개 시·군이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환경 교육 기관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네트워크 기관 및 단체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환경연수원의 여러 가지 대외활동도 눈에 띈다.
환경연수원은 환경교육 수료생들의 ESG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원내 조직으로 '에코그린 합창단'을 통해 환경감수성증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반려 식물 보급 사업을 하고 있는 '힐링가든봉사단', 도내 오지 등에 환경교육을 전파하는 '환경체험교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도민 환경학습권 보장 확대와 환경교육 수혜 균등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연수원은 지난 1983년 5월 개원한 이래 95만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교육생들의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시스템과 조직 구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도민들이 지역에 따라 환경교육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체 교육 계획(3만5천200명) 대비 65%(2만2천880명)의 교육을 도민 현장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헌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연수원장 직무대리는 "'2050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학습권을 지켜 대한민국 탄소중립시대 대전환에 경북도민들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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