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들이 대구에 뜬다 … '레몬 뮤직 페스티벌 in 달서'

7월 1~2일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및 야외광장에서

레몬뮤직페스티벌 in 달서. 달서아트센터 제공.
레몬뮤직페스티벌 in 달서.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가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레몬 뮤직 페스티벌 in 달서'를 다음달 1일과 2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뮤지션들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펑크 록, 신스 팝 등의 공연을 펼치는 7팀의 밴드가 출연한다.

첫째 날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4인조 록밴드 '혼즈'가 먼저 출연한다. 이어서는 유튜브 채널 '배민 라이브'를 통해 유명해진 '이고도'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작업에 참여한 밴드 '신인류'의 무대도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세련된 록 사운드와 문학성이 높은 가사를 선보이는 '짙은'이 첫날의 공연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대구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플라스틱 키즈'가 리드미컬하고 펑키한 음악으로 문을 연다. 그리고는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부분에 노미네이트된 '공중그늘'이 개성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은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라이브 무대로 책임진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미디어 아트계의 거장 '백남준'의 작품을 감상할 수 는 DSAF 달서아트페스티벌, 바이닐 존, 플리마켓, 푸드 존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관람은 전석 1만원. 8세 이상 관람가능. 053-584-8719, 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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