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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클래식 색소폰 향연…비스포크 색소폰 콰르텟

7월 1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비스포크 색소폰 콰르텟. 서구 비원뮤직홀 제공.
비스포크 색소폰 콰르텟. 서구 비원뮤직홀 제공.

서구 비원뮤직홀이 색소폰 4인의 음색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비스포크 색소폰 콰르텟'을 다음 달 1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를 꾸밀 '비스포크 색소폰 콰르텟'은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뿐만 아니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단체다. 단원은 대표이자 알토 색소폰인 장유경, 소프라노 색소폰의 최진욱, 테너 색소폰의 황도현, 바리톤 색소폰의 이홍석으로 구성돼있다.

팀명인 '비스포크'는 '말하는 대로'라는 의미를 가진 '비스피크(Bespeak)'의 뜻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그 의미를 넓혀 '개별 취향을 반영해 제작하는 물건'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들은 '관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공연하는, 관객과 같이 즐기는' 이라는 뜻을 팀명에 담았다.

프로그램은 ▷롯시니의 'Per quarttro' ▷포레의 'Pavane' ▷피아졸라의 'Suite from the rough dancer night No. 1-5' 등의 다양한 클래식 곡들로 구성돼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28일 오전 9시부터 예매). 2016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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