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유신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 시상식 성료

경상북도지사상 이서준 군 수상

김유신문화사업회가 27일 제1회 김유신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업회 제공

김유신문화사업회는 27일 경산재향군인회에서 제1회 김유신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제1회 김유신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경산 마위지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유소년 작품 총 323점을 접수한 이번 사생대회는 외부 전문가 3인을 심사위원을 구성해 김유신장군과 화랑정신을 주제로 창의성과 표현의 독창성, 주제에 대한 표현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장인 대경대학교 유아교육과 정지현교수는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역사와 인물을 이렇게 풍부하고 다양하게 묘사하는 것에 놀랐다"고 총평했다.

경상북도지사상은 이서준(7·경산중방유치원) 군이 수상했다. 김유신장군의 풍부한 표정과 이미지를 잘 표현했으며 화려한 갑옷의 독창적인 묘사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산시장상은 김승운(7·경산중앙유치원) ▷경산교육장상은 김아린(7·경산예일유치원), 성수현(7·경산예일유치원), 김건우(7·경산중앙유치원) ▷경산소방서장상은 이솔(7· 경산라온유치원) ▷경산경찰서장상은 이다온(7·큰나무어린이집), 다니엘(7·좋은어린이집), 맹라엘(6·경산중앙유치원) ▷경산시의회 의장상은 정해인(7·경산라온유치원) ▷경산재향군인회장상은 오유나(7·경산중방유치원)가 받았다.

김유신문화사업회장상 금상에는 강예지(6·좋은어린이집) 등 11명, 은상에는 이리안(7·경산예일유치원) 등 10명, 동상은 허지우 (7·경산중방유치원) 등 10명이 수상했다.

유윤선 회장은 "이 사생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역사 교육의 현장이 됐다"며 "향후 김유신문화사업회의 역사·문화 행사가 경산의 자부심이 되고 경산의 문화·경제 발전의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인 '제1회 김유신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 수상작은 김유신문화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053)851-1050, 홈페이지 (www.kyscb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