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경북 영양병원이 지난 2018년 중단됐던 물리치료실을 인구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 질환 발생률 증가에 따라 다음 달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양군의 지원으로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물리치료실은 간섭파치료기와 레이저치료기, 체외충격파치료기 등 10종의 장비를 구입해 근골격계·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지난 2019년 7월 영양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양병원은 그동안 보호자 없는 입원실 운영(간병인 지원)과 영양 수액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취약계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현 영양병원장은 "이번 물리치료실 운영 재개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의 물리치료실 이용으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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