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길에서 여성 폭행하던 가해 남성 제압…50대 체육관장 표창

적극적으로 나서 범인 검거에 도움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29일 오전 10시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육관을 운영하는 A(50) 씨는 지난 20일 오후 중구 남산동 한 주택가에서 '교제폭력' 피해 현장을 목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A씨는 교제하는 여성을 폭행하던 남성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가해자를 제압했다. 가해자는 최근 상해죄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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