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세피해(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전세피해(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5월 9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6월 22일 마산합포구, 27일 성산구, 28일 진해구를 거쳐 6월 29일 마산회원구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관내 공인중개사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피해와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기찬 전임강사가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각 지회에서는 전세사기 예방 및 전입홍보 서포터즈 결의대회를 가져 시민 재산권보호에 앞장서는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구정책의 시민참여 확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이 자발적으로 전세사기 예방 결의대회를 가지는 등 자정활동에 나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모두 합심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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