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피서철을 맞아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일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과 임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에서 개장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 개시를 선언했다.
이 기간 임랑해수욕장별로 임해행정봉사실이 각 1곳 운영된다.
군은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채용해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상시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은 피서철로 예년보다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취약시간대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해 야간시간대 입수와 불법 폭죽놀이 등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기장군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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