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폭우로 단수 사태를 겪은 경북 봉화주민들에게 지난 30일 생수 6천600병과 물차 9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비로 봉화군내 도로 및 교량이 유실됨에 따라 일부 수도관로가 파손돼 봉화군 상운면, 명호면 등 마을 약 100여 가구에 단수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피해 수도시설 긴급복구에 착수해 일부 구간은 임시 복구를 완료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관계자는 "신속히 수도시설 복구를 완료하고, 병물 및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봉화군 지역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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