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가흥신도시~세무서네거리 도로개설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

구도심·신도시 연결하는 도로·교량 개설 시가지 교통량 분산 효과 기대

영주 가흥신도시와 세무서네거리를 잇는 도로개설 공사를 앞두고 영주시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 가흥신도시와 세무서네거리를 잇는 도로개설 공사를 앞두고 영주시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난달 30일 상공회의소에서 가흥신도시~세무서네거리를 잇는 도로 개설 기본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 및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 전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실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사업의 개요와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일정 공개 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 가흥신도시와 세무서네거리를 잇는 도로개설 공사를 앞두고 영주시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 가흥신도시와 세무서네거리를 잇는 도로개설 공사를 앞두고 영주시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총 470억원이 투입되는 가흥신도시~세무서네거리 연결 도로는 길이 280m, 폭 4차로 교량과 폭 20m 길이 1천 60m 규모의 도로가 개설된다.

이 사업은 가흥택지 준공 이후 교통 체증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가흥공원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계획이 확정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됐다.

박종호 영주시 도시건설국장은 "사업 투명성 제고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주민 숙원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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