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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국비 7억9천만원 확보

내년 6월까지 안강읍 ‘디지털 타운’으로 조성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주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9천4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이 목적이다. 전국 55곳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경주를 포함한 9곳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6월까지 안강읍에 '살기 좋은 디지털 안강타운'을 조성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기계 사고 감지 및 대응체계 구축 ▷귀농·귀촌 자원공유 플랫폼 ▷AI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 사고 감지 대응 서비스와 웹을 기반으로 한 귀농·귀촌 자원공유 플랫폼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살기 좋은 디지털 안강타운'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고령화 등 도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극복하고 농촌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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