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주민 불편 덜어주는 무인민원발급기 일제 점검

12개 모든 읍면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예천군 관계자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군 관계자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일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 편의 향상 및 고객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유지관리 실태 ▷수수료처리 ▷발급용지관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 불편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 경북도청 신도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효자·보문·개포면행정복지센터 등 4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해 12개 전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모두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옥외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상현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급증하는 민원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내구연한이 초과하거나 오래돼 고장이 잦은 무인민원발급기는 교체하는 등 빠르고 편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118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민원실 대면 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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