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정부 주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농축식품부, '와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
내년부터 5년간 국비 28억원 등 40억원 들여 사업
국토부 주관 '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지'도 선정

안동시청
안동시청

안동시가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와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최종 선정, 2028년까지 모두 4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체육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모두 40억원으로 연 면적 500㎡ 규모의 문화‧체육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노후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다.

이와 함께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 간 생활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안동시는 또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

안동시는 사회이슈 해결형 사업(환경분야)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 및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와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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