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용(57) 신임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전 직원이 안전책임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한울3·4호기 건설 등 중요한 현안은 지역과 신뢰 구축 및 화합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부산 출신인 이 본부장은 부산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새울 2발전소장, 발전처장 등 발전소와 본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 감각 및 관리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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