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군, 문체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2곳 선정

가야블루밍카페(식음)·해든가든(체험)… 4년간 업체당 최대 8천만원 지원

가야블루밍카페 출입구 전경. 이해룡 성주군 관광두레PD 제공
가야블루밍카페 출입구 전경. 이해룡 성주군 관광두레PD 제공

경북 성주군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2개소가 5일 2023 문화체육관광부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주인공은 식음 부문의 가야블루밍카페(대표 최찬미)와 체험 부문의 해든가든(대표 이해조). 이로써 성주군은 기존 별별투어(여행), 더옐롱(기념품), 카페맘핌·한옥카페청천(식음), 별마실구동골(체험) 등 7개소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보유하게 됐다.

가야블루밍카페는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내에 입점하고 있는 청년주민사업체로, 가야산의 특색을 살린 메뉴와 가야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해든가든은 표고목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표고버섯을 활용해 버섯따기 및 다양한 쿠킹클래스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해룡 성주군 관광두레PD는 "두 업체는 4년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상품개발, 디자인, 홍보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을 통해 업체당 최대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면서, "성주군 대표 관광사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민사업체가 발굴·육성되고, 지역관광을 이끄는 주민주도형 관광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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