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28호선 우항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국도28호선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일원 1.68km 구간을 개선해 우항리 마을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를 오는 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 우항리 마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영천시 임고교차로를 통과 후 우회(5.1km, 10분 소요)해 그간 도로이용자들이 통행 불편을 겪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개통 도로는 2020년 8월에 착공,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교차로를 개설했다. 통행시간, 통행거리가 단축돼 경찰서, 병원 등 도로이용자와 지역주민의 편익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장은 "공사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로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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