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코프로 6.34% ↑…황제주 등극 눈앞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 에코프로 양극재 제조 공장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 에코프로 양극재 제조 공장

에코프로가 다시 '황제주' 등극을 눈앞에 뒀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34% 높은 94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장중 95만8천원까지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면서 100만원 이상 황제주 등극 기대감을 높였다.

에코프로는 전날 장중 93만4천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쓴 지 하루 만에 다시 한 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3일 91만9천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뒤 3거래일 연속으로 신고라를 기록했다.

에코프로 주가의 고공행진은 테슬라가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내며 2차전지 투자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2분기 각국 인도 차량 대수가 46만6천대로 전년 대비 83%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4만5천대를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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