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명문고인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강원도 양양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1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스프린터 부문에 출전한 박준선(2년) 선수는 부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1km 독주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박준선 선수는 올해 8월 19일부터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주니어 국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제외 경기에 출전한 김한조(1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동삼 사이클부 감독은 "학생들과 코치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음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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