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승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법원에 개명을 신청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 등 직책을 내려놨던 조 전 부사장은 2018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 여동생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으로 오너 일가의 문제적 행태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면서 다시 직책에서 물러났다.
이후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과 경영권 다툼에서 패배한 이후 대외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