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2통 이웃사촌 시범마을 주민들이 '오래오래 살고싶은 안기2통'을 만들기 위한 주미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이웃사촌시범마을로 선정된 안동시 안기동 2통은 지난 6월 이웃사촌복지센터 개소식 이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동아리활동, 마을특화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6월16일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의 이해', 6월30일 '생활속 폐기물과 플라스틱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역량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7일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주제로 세번째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웃음 전도사로 유명한 윤복만 경운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 ▷웃음이 운명을 바꾼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칭찬은 능력이 아니라 습관이다 등 내용으로 특강했다.
윤 교수는 웃음 기술의 10계명을 소개하면서 웃음과 소통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행복한 안기동 이웃사촌마을이 되기를 주문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 50여명과 김진희 안기동장, 김경자 이웃사촌마을 안기2통 통장을 비롯한 통반장 등이 참석해 모처럼만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한편,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6월부터 주민동아리 활동 중 하나로 풍천면 광덕1리, 안기동 2통 각 경로당에 작은 영화관을 개설했다.
주민동아리활동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민주도적 조직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풍천면 광덕1리 '도란도란 시네마', 안기동 2통 '오순도순 시네마'로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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