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 분과위원회와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가 지난 6일 출범했다.
임명장 수여식과 제1차 회의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장은 재선인 이용호 의원이 맡았다.
김기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용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국민통합위의 출범에 기대가 크다"며 "저도 국민통합위에 전적으로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당 상설위원회 운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게 사실이었으나 국민통합위원회는 다르게 하겠다. 제22대 총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선거를 떠나서 우리 당의 기반이 열악한 호남과 취약한 지역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부분만이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의견청취, 정책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말했다.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에는 양금희 의원(지역통합분과위원장), 윤창현 의원(경제‧계층통합분과위원장), 서범수 의원(세대‧젠더통합분과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지역통합분과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항술(현 정읍고창 당협위원장), 윤영일(전 국회의원), 나경균(현 전북 김제시부안군 당협위원장), 강성만(현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송태영(현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황두남(현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당협위원장), 정용선(현 당진시 당협위원장), 김경진(현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 안태욱(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당협위원장),임재훈(현 안양시 동안구갑 당협위원장), 정선화(현 전북 전주시병 당협위원장) 씨가 임명장을 받았다.
경제‧계층통합분과에는 권순덕(전 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지회장), 김종혁(현 경기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양홍규(현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권순영(경기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박재민(현 건국대 교수), 박용수(현 창신대 교수), 박진철(변호사), 홍종기(현 경기 수원시정 당협위원장) 씨가 위원으로 임명됐다.
세대‧젠더통합분과 위원으로는 조현수(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비서관), 배봉수(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 김필여(현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당협위원장), 민현주(현 인천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강전애(변호사), 최석근(전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조용술(현 청년365 꿈꾸는 골목 대표), 곽관용(현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씨가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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