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8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직업 체험을 하는 '제4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직업체험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 자녀의 진로 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빠와 함께 키크기 체조, 비행기 체험, 기관사 체험 등을 진행했다. 비행기 에티켓과 대중교통 이용 시 필요한 공공예절에 대한 교육도 추가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정성재(39) 씨는 "아이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와 함께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은 향후 진로 선택뿐만 아니라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놀이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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