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6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디지털 격차해소에 나설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디지털 선생님 양성에 나섰다.
디지털 문해교사 양성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시민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에 위탁해 지난 6일부터 8월 5일까지 5주 동안 운영된다.
양성과정에는 문해교사 25명, 일반시민 10명 등 모두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에게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디지털 문해강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수료생은 읍면동에 파견돼 디지털 문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동시는 디지털 문해교육 관련 기관인 온평생교육연구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디지털 문해수업 교안 작성,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활용, 수업 시연 등 실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참여자 35명이 모두 수료해 안동시 디지털 문해교육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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