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 내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지원 기반을 확충한다.
대구신보는 10일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군위축협 ▷군위군산림조합 ▷우리새마을금고 ▷팔공농협 ▷군위농협 등 6개 기관과 '신용보증상담·서류접수 및 현장실사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위군 사업자가 가까운 기관에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One-Stop 보증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신보는 편입 전인 지난달 19일부터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안에 현장지원팀을 운영하면서 군위군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신보는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 접근성을 높일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통합 플랫폼 앱 '비대면 보증신청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위군에 있는 기업이 가까운 곳에서 보증, 금융지원 정책을 안내 받도록 '찾아가는 보증설명회',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군청과 8개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전단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황병욱 대구신보 이사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군위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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