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KASFO) 이사장이 10일 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로부터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을 함께 개선해 나가자는 약속을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ASFO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종이컵 사용 중단, 개인별 텀블러 사용 일상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팝업북을 제작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고, 재단 청사가 있는 대구 동구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챌린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도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덕률 이사장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유미 원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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