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7만5천600원부터 항공권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8월27일부터 10월8일까지다. 또 할인권 검색 시 할인코드 '대구몽골'을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된다. 할인코드는 편도와 왕복 모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수하물 위탁 무게 20kg 보다 23kg이 추가된 최대 43kg까지 무료다. 이외에도 신규 가입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토스페이·우리카드·NH 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구~울란바타르 노선은 이달 28일부터 8월14일까지 월·금 주 2회 운항한다. 이후 8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목·일 주 2회로 일정이 편성된다.
몽골은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국가다. 수도 울란바타르에서는 수많은 기암괴석과 푸른 초원, 야생화로 둘러 쌓인 '테를지 국립공원', 밤하늘 무수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고비사막' 등 이색적인 관광지를 접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대구공항 하늘 길을 넓혀가며 지역민 여행 편의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민들의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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