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의학교육학회 대구경북지회 창립 20주년 기념 의학교육 심포지엄 개최

지난달 30일 경북대 의대 본관 강당에서 열린
지난달 30일 경북대 의대 본관 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의학교육 심포지엄'에서 고석봉 한국의학교육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허현정 기자

한국의학교육학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고석봉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가 지난달 30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강당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023년도 의학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의학교육의 역사 ▷미래 의학교육 방법론 ▷변화하는 의학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 5개 의과대학(경북대 의대, 영남대 의대, 계명대 의대, 대구가톨릭대 의대, 동국대 의대)에서 참석한 교수들은 의대 설립 목적에 맞춘 의학 교육 실현의 성과와 어려움, 의학 교육의 패러다임 변천사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한국의학교육학회 대구경북지회는 매년 지역 의과대학 신임 교수들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의과대학들의 의학 교육발전을 위해 의학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지회 관계자는 "대구경북에선 ▷대구경북의과대학장협의회 ▷대구경북의학교육연구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 수행평가 컨소시엄 ▷대구경북 지필 평가 컨소시엄까지 총 5개 의학 교육 기구를 운영하고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의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와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심포지엄에서 다룬 교육 방향과 내용이 교육 현장에 잘 접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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