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11일 초복을 맞아 출하주와 유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초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 농산물을 출하하는 출하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500인분의 삼계탕과 과일, 음료를 제공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1997년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 이후 지금까지 20년 이상 매년 복날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2년도 기준 전국 사과생산량의 15%, 전국 도매시장(공판장) 사과 유통물량의 25%를 취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과유통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2년 지역농협공판장 최초로 매출액 1천968억원 달성 및 역대 최대물량인 9만484톤(t)을 취급하는 전국 최우수 공판장이다.
박무훈 농산물공판장장은 "초복을 맞아 고생하시는 출하주 분들과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출하주 및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공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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