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올해 상반기(1~6월)와 6월 모두 국내 여행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올해 1~6월 본사 기준 BSP 항공권 발권액은 5,791억 원으로 전년동기(1,283억 원) 대비 351% 늘었다고 전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사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회원 업체의 항공권 발권액을 표준화해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Billing and Settlement Plan)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다.
올해 6월로 한정하면 BSP 본사 기준 항공권 발권액은 1,226억 원으로 전년동월(338억 원) 대비 216% 확대됐다. 올해 월별 추이를 보면 1월 788억 원으로 시작해 2월(819억 원), 3월(960억 원), 4월(992억 원)에도 지속 증가했으며, 5월(1,006억 원)에는 1,000억원 선을 넘어섰다. 이어 6월(1,226억 원)에도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본격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BSP 본사 기준 항공권 발매 실적을 1위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전세계 100여 개 항공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다양한 특가 항공권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 가격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박정현 인터파크트리플 항공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의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여행업계 1등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국내 대표 여행·여가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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