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토종 에이스가 선발로 나서 역투했음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삼성은 12일 광주에서 열린 2023시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삼성은 2연승을 거두다 제동이 걸렸고 KIA는 6연승을 질주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⅓이닝 8피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잘 버텼으나 타선이 KIA 마운드 공략에 실패, 고배를 마셨다.
원태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31로 잘 던졌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선 21이닝 동안 3자책점만 기록할 정도로 호투했다. KIA는 최근 새로 데려온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를 먼저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원태인은 4회까지 4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다. 하지만 삼성이 2대1로 앞선 5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땅볼 타구를 유도해 직접 잡았으나 병살 플레이를 하려고 2루에 던진 게 뒤로 빠지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내야 안타에 몸에 맞는 볼까지 나와 2대3 역전을 허용했다.
KIA는 파노니(4이닝 4피안타 2실점)에 이어 윤영철을 마운드에 세웠다. 윤영철은 전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는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윤영철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다.
이후 삼성은 KIA의 불펜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이준영, 전상현에게 득점을 뽑지 못했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최지민에겐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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