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11일 온라인 교육 수요 부응과 교육 지원 등 포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메디오피아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교육 수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고등평생교육 서비스 체계를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이들 기관은 ▷대학교육의 디지털전환 전략 및 모델 개발 ▷AI를 활용한 지능형 미래캠퍼스 구축 ▷맞춤형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시스템의 연구 및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정성화 대구한의대 경영부총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교육 확대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학령기 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대학은 성인학습자 중심의 고등평생교육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온라인 교육지원 체계의 확보가 그만큼 중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 사업에서 2020년 2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 3단계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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