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에서 자두·토마토 등 농산물 판매

군위군 농업경영인회 내달 13일까지 군위휴게소에서 휴가철 우수 농산물 직판 행사 진행

김진열 군위군수가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ㅐㄷ구 방향)에서 군위군의 우수 농산물을 홈보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군위군수가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ㅐㄷ구 방향)에서 군위군의 우수 농산물을 홈보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 신부호)는 내달 13일까지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대구 방향)에서 자두, 토마토, 오이 등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군위군의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산물인 자두, 토마토, 복숭아, 양파,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을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부호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은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에서 나눔 장터를 통해 군위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개최해 군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와 상생의 기회를 더욱 자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인회는 1981년 농민후계자로 시작돼 현재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으로 선정, 선도적으로 영농을 하면서 지역 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 단체다. 군위군에 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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