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가 제일 재밌어요!

대구시교육청, 제33회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 입상자 선정
1등급에 4명, 2등급에 9명, 3등급에 13명 입상해 교육감상 수상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가 열려 입상자 선정 및 수상이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3회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는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교사의 동화구연 전문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된 대회로, 33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공·사립유치원 교사 64명이 예선대회를 거쳐 26명의 교사가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1등급에는 대구숙천유 교사 김현지, 대구황금유 교사 최희정, 대구국우초병설유 교사 안미영, 대구비슬유 교사 김도현 등 4명, 2등급에 9명, 3등급에 13명이 입상해 교육감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대구숙천유치원 김현지 교사는 "우리 반 유아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동화를 들려주며,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입상한 모든 선생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 촬영한 동화구연 영상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에 올려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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