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열린 '2023 하계 WCC GET 올레 Project in JEJU'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Get 올레 Project'는 WCC 전문대학의 공동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글로벌 취·창업 강화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협업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8개 팀이 참여, ESG 문제에 대해 인식 해결 방법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경북전문대에서는 학생 3명이 참여했다. 송현욱(항공전자정비과 1년)학생이 우수상, 안서현(간호학과 2년)·임수진(철도전기기관사과 2년)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송현욱 학생은 "각기 다른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모여 팀을 이뤘고 ESG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며 "좋은 팀워크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규식 WCC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팀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WCC 대학답게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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