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으로 발령받은 신임 경찰관들 현장 실습 기간 중 절도범을 검거하고 시민들을 구조하는 등 치안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1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소속 김민석(25) 순경은 지난 6일 오후 5시쯤 오토바이 절도범을 CCTV 분석으로 붙잡았다.
현장실습 과정에서 우범자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있었던 김 순경은 CCTV 화면 속 동일한 인상착의를 보고 용의자를 특정했다.
동부서 큰고개지구대 박선옥(34) 순경도 같은 날 오후 10시쯤 동촌유원지 인근에서 자해를 시도하고 사라진 시민을 인파 속에서 발견해 구조했다.
서부서 평산지구대 주이현(23) 경장은 8일 오후 10시 20분쯤 서구 한 주택에서 벌어진 가정폭력 신고 현장에서 숨겨놓은 흉기를 수색해 압수하고 특수협박 혐의로 피의자를 체포했다.
중부서 남산지구대 박명훈(27) 순경은 같은 날 오후 2시 50분쯤 중구 한 주택에서 정신과 약을 다량 복용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10대 청소년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신임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김 순경 등에서 표창장과 장려상을 전달했다. 김 순경을 비롯한 신임 경찰관 49명은 지난 6월부터 8주간 경찰서, 지구대를 돌며 현장실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에 발령받은 312기 신임 경찰관은 남자 33명, 여자 16명 등이다. 일반 공채는 32명, 세무회계·교통공학·현장감식 등 경력 채용은 17명이다. 김 청장은 "안전에 유의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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