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다큐 인사이트'가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에 결국 바다는 끓고 있다. '다큐 인사이트-끓는 바다'편에서는 전체 바다의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북대서양의 멕시코만류의 변화는 어떤 재난을 일으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지난 4월 지구 전체 해수면 평균 온도는 21.1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뜨겁게 달아오른 바다는 미래의 재앙을 경고라도 하듯 지구 곳곳에 재난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파키스탄에서는 괴물 몬순으로 불리는 홍수로 국토의 1/3이 잠기는 재앙을 겪었다. 사람들의 삶의 터전은 모두 물에 휩쓸려 갔다.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 팀불슬로코는 불과 30년 만에 농촌이 어촌으로 변했다. 미국 뉴욕시에는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 이후 5m 높이의 방파제를 짓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우리는 과연 미래 세대에게 지금처럼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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