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과 북삼농협은 저품위 참외 유통근절을 위해 4천만원을 들여 80톤(t)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는 500농가이며, 재배면적은 390㏊이다. 참외재배농가들은 저품위 참외 가격 저하로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들이 참외 무단투기로 등으로 이어져 환경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저품위 참외 매입은 북삼읍 내에서 생산된 미색과, 열과, 기형과와 같은 중·저급품위 참외 80t을 매입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가 참외 수매를 통한 시장격리 및 공급량 조절로 농가 수취가격이 증대되고, 칠곡벌꿀참외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이라며 "홍수 출하 시 가격 폭락으로 인해 버려지던 참외가 줄어들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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