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영생병원과 더퍼스트농구클럽의 후원으로 5주간 진행된 고령군 영어농구 교육기부활동이 12일 막을 내렸다.
지방 소도시의 교육기회 격차를 없애고 지역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글로벌 영어스포츠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농구협회(전무이사 윤성익)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원어민 영어 농구 전문 교육기업인 더퍼스트농구클럽이 참여하여 고령군 관내 중·고 3개교 3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령영생병원(상임이사 유준석)의 후원으로 학생들의 바른 자세 인식을 위한 도수치료도 진행됐다.
기세원 고령군 교육지원청장은 "해당 프로그램 설문조사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99.7%에 달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다. 농촌지역 글로벌 영어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학업성취도에 새로운 동기부여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더퍼스트농구클럽 김무종 대표는 "단발성 교육 기부가 아닌 지자체의 적극적인 인식개선으로 장기적인 글로벌 스포츠교육이 고령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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