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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기관상 수상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청 전경.

대구 달성군은 '202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이들의 직업재활과 소득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달성군은 공공기관 법정의무비율의 약 1.6배 실적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약 1만3천여명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장애수당·연금 약 5만여 건을 지원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협의 280여건을 실시하는 등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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