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은 올해 상반기 총 1천330억원 규모의 과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한 실적이다.
DMI는 상반기 127건 과제를 기획·제안해 63건을 수주했다. 또 신규 기획 30여 건 과제도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선정 과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14건)와 중소벤처기업부(29건) 등 국가연구개발과제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또 국토교통부 과제인 '대구 도심 특화형 스마트 서비스로봇 기술개발'을 통해 대구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 과제인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도 수행,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송규호 DMI 원장은 "국가 연구개발과제 수탁을 위해 매년 과제기획부터 선정까지 지역 기업과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DMI는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하여 언제나 기업 곁에서, 기업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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